원빈과 김새론은 18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배우 송윤아의 사회로 진행된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의 레드카펫에 여느때처럼 두 손을 꼭잡고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새론은 신인여우상 수상했고 “원빈 아저씨와 ‘아저씨’의 이정범 감독님, 저는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깜찍한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날 최우수작품상 후보에 오른 영화 ‘아저씨’를 소개하던 김새론이 멘트의 일부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하자 원빈이 자애로운 아빠미소로 새론을 격려했다.
원빈과 김새론이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제47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 등에서도 커플룩을 선보이며 '딸바보'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원빈은 이날 대한민국 영화대상의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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