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정(삼성전기)-신백철(한국체대)조는 21일 오후 중국 광저우 톈허 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장난-자오윤레 조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에 따라 신백철은 이효정과 함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며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국제대회 경험을 쌓았고, 특히 병역혜택까지 받으며 올림픽 준비에 몰두할 수 있게 됐다.
그러자 네티즌들은 축하 메시지와 함께 "배드민턴 계의 '병역 브로커', 이제 또 누가 이효정의 남남자가 될지 궁금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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