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양궁 대표팀의 막내 기보배가 '얼짱신궁'으로 거듭나고 있다. 손에 땀을 쥐는 접전 끝에 금메달을 따낸 기보배는 깜찍한 '미모'로 국내 뿐 아니라 중국 팬들에게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1988년생인 기보배는 지난 21일 선배 선수들과 함께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아오티 아처리 레인지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홈팀 중국과 4엔드로 승부를 가르지 못해 2차 연장까지 가는 끝에 이기는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승리의 수훈갑인 대표팀 막내 기보배는 168㎝의 큰 키에 호리호리한 몸매, 매력적인 눈웃음으로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주목받았다. 실제로 중국 네티즌들 중에는 “두 번째로 쏜 한국 양궁 선수가 누구냐” “너무 예쁘다” 등 기보배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다.
한편 기보배는 오는 23일 개인전에 출전해 대회 2관왕에 도전할 예정이어서 국내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사진=기보배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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