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조 혼성그룹 ‘남녀공학’의 멤버 열혈강호(본명 박용수;20), 가온누리(본명 강인오;18)가 미성년자임에도 한때 음주가무(?)를 즐기는 과거사진이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1991년생인 열혈강호가 말끔한 수트를 차려 입고 여러 명의 친구와 함께 유흥주점으로 보이는 곳에서 술자리를 하고 있는 사진이 게재됐다. 탁자 위에는 다량의 주류가 올려져 있으며 열혈강호는 어린 나이에도 수트와 셔츠 갖춰 입는 등 성인으로 착각할 정도다.
열혈강호의 과거사진으로 인해 '일진설' 논란이 확산되자 소속사 측은 졸업 후 친구들과 모임을 가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문제는 열혈강호에 이어 18세인 가온누리 역시 다른 친구들과 함께 호프집으로 보이는 곳에서 찍은 과거 사진이 공개돼 논란은 심화되고 있다. 가온누리는 이성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즐거운 듯 사진을 찍었고 당시 테이블 위에는 소주병이 올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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