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조 혼성아이돌 그룹 '남녀공학'의 멤버 열혈강호(박용수.20)와 가온누리(강인오.18)의 과거 유흥업소 음주가무 사진이 구설수에 오르자 소속사 측은 활동중단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구설수에 따른 것이 아닌 예정된 계획에 따른 것이라 추후 논란이 잠식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소속사 측은 "소속사의 다른 팀이 컴백하는 까닭에 남녀공학 활동은 이번 주를 끝으로 중단된다"고 말했다.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10일 인터넷상에는 남녀공학의 두 멤버가 또래로 보이는 친구들과 유흥업소에서 음주가무를 즐기고 있는 사진이 유포돼 신부 문정원 씨를 공개한 이휘재와 함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진 속 분위기가 소위 일진들의 모임 같다는 이유로 일제히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열혈강호와 가온누리는 당시 19세와 17세의 나이. 각각의 사진에는 정장차림의 또래와 유흥업소로 보이는 장소에서 맥주와 양주 등 주류가 깔린 테이블이 담겨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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