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에서 배우 문채원이 막내딸 은채령 역으로 첫 주연을 맡았다.
문채원이 맡은 은채령은 자신 때문에 아버지(박인환 분)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직장을 잃고 쓰러지는 아픔을 겪으며, 뒤늦게 아버지의 희생을 깨닫게 되는 발랄하고 씩씩한 성격의 캔디녀.
앞서 지난 19일 문채원은 제작발표회에서 "캔디같이 밝은 채령 캐릭터에 은성이가 생각나었다"며 "좀 더 철부지 같은 모습을 보이는 데 차별화를 두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극중 서로에게 의지하고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들을 보고, 늘 자식들의 행복과 건강을 바라는 부모님께 용기 내 '사랑한다'고 표현하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괜찮아 아빠 딸'은 '닥터 챔프' 후속으로 22일 첫 방송된다. 문채원 외에도 전태수, 이희진, 강성, 슈퍼주니어 이동해, 씨엔블루 강민혁, 포미닛 남지현 등이 출연한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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