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성모(33)와 탤런트 출신 구민지(30)의 결혼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조성모가 결혼식장에서 예비신부를 위해 직접 작사한 '온리 유(Only you)'를 직접 축가를 부른 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조성모-구민지는 2007년부터 3년간 열애 끝에 오는 27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 사실은 조성모가 22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사진과 글을 게재하며 알려졌고 팬들은 뜻밖의 소식에 놀라움과 축하인사를 보냈다.

조성모 소속사 측은 양가 가족. 친치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조성모가 구민지를 위해 직접 작사한 '온리 유'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온리 유’는 26일 각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조성모는 1998년 데뷔 후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구민지는 2000년대 초반 광고 모델로 일하다 그룹 god의 뮤직비디오에 출연, 연기자로 잠깐 활동하다가 연예계를 떠나 의류 디자인을 공부했다.

네티즌들은 "신랑이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직접 곡을 써써 불러준다니 너무 로맨틱하다" "어떤 노래일지 궁금하다" 등 관심을 나타냈다. (사진출처-조성모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