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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투시기로부터 은밀부위 보호" 속옷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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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투시기로부터 은밀부위 보호" 속옷 눈길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1.2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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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의 은밀한 부위까지 찍어대는 공항의 보안용 전신투시기에 신경이 곤두선 항공기 승객들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방사선 차단용 속옷이 한 업체에 의해 개발됐다고 연합뉴스가 AFP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미국 콜로라도의 '로키 플래츠 기어'사가 판매하는 이 속옷은 민감한 부위에 귀여운 무화과 나뭇잎 무늬가 들어있는데, 이 나뭇잎 부분은 "자연상태의 방사선과 인공 방사선 모두를 차단"하는 재료로 만들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웹사이트에서 이 방사선 차단 재료는 모든 종류의 유해한 방사선을 막아주지만, 무엇보다도 "의료용과 전신투시기 사진들"에서 은밀성을 보장해준다고 장담했다.

   이 속옷 제품은 남성용 사각 팬츠와 좀더 끼는 팬티, 여성 브래지어에 이르기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전신투시기를 거부하는 승객은 대신 세밀한 손 수색을 받아야 하는데, 성적으로 더듬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반발도 있어, 이달 중순께 공항에서 몸 수색을 하는 보안직원에게 한 남자가 "내 물건"에서 손떼라고 대드는 장면을 찍은 영상이 유투브에서 대중적 영웅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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