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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탤런트A '정신분열증 환자' 감쪽같이 위장..네티즌 수사대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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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탤런트A '정신분열증 환자' 감쪽같이 위장..네티즌 수사대 출격~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1.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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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증'으로 위장, 병역면제 의혹을 받고 있는 20대 남자 유명탤런트 A씨를 찾기 위해 네티즌 수사대가 발벗고 나섰다.

A씨는 2003년 6월부터 2004년 3월까지 병역을 면제받기 위해 9개월 간 주거지가 아닌 대구의 한 신경정신과를 오가며 정신분열증세를 호소, 장기간 약물처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은 삽시간에 퍼졌고 제보를 받은 수서경찰서는 지난 9월 병역비리 혐의로 A씨를 소환 조사해 일부 병역비리 혐의를 밝혀냈지만 이미 7년이 지나 공소시효(5년) 만료로 형사처벌이 어렵다고 판단해 내사종결했다.

최근 치아발치와 관련 병역기피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 MC 몽 사건을 비롯해 연예계, 스포츠계, 정치권 등의 병역비리 문제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명탤런트 A씨가 자신의 특기(?)를 살려 '정신분열증 환자'로 치밀하게 위장했다는 사실에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에 신속성과 정확성이 뛰어난 네티즌 수사대가 조사에 착수해 20대 중반의 유명 탤런트라는 점과 2003년 경 잠시의 공백기가 있었던 점, 병역면제 대상이라는 점 등으로 미뤄어 해당 연예인이 누구인지 밝혀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유명탤런트라는 이름을 쓰고 전국민을 속인 A씨를 반드시 찾아 사회정의와 법적 형평성을 바로 잡겠다" "A는 지금이라도 잘못을 시인하고 석고대죄의 심정으로 현역에 복무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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