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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로또 앞에 약해지는 천상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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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로또 앞에 약해지는 천상 '아저씨'?!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1.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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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각종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휩쓸고 있는 영화배우 원빈이 로또 앞에 웃음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Y-STAR ‘궁금타’ 촬영에서 제작진은 스타들의 로또 운을 알아보기 위해 제8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에 참여한 배우들에게 손수 준비한 로또를 일일이 나눠줬다.  대부분의 배우들은 처음에는 당황하다 금방 로또임을 알고는 주저없이 로또를 받아 들었다.

그중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유난히 말수가 적어 인터뷰가 어렵다는 원빈. 레드카펫에 등장한 원빈은 전혀 다른 방송사의 매체 인터뷰도 거치지 않고 바로 행사장으로 들어가는 듯싶었으나 ‘궁금타’ 리포터의 한마디에 로또를 덥석 받아 쥐었다. 

그러나 '딸바보'라는 애칭대로 곧 옆에 있는 아역배우 김새론 양에게 로또를 양보하는 멋진 모습을 보였다.

원빈의 로또 사랑은 11월 25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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