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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김태영 국방부장관 사의(사표) 수용…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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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김태영 국방부장관 사의(사표) 수용…대책은?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1.2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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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연속된 군사고와 군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김태영 국방부 장관의 사의 표명을 수용키로 결정해 주목된다. 이에 따라 청와대 국방비서관도 교체키로 했으며, 내일 중으로 후임을 밝힐 예정이다.

사실 김태영 장관은 올해 초 천안함 사태 이후, 전반적인 군에 대한 신뢰 실추와 함께 사퇴 압박을 받아 왔다. 당시 김 장관은 사의를 표명했으나 이명박 대통령이 결정을 미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연평도 사태로 인해 더 이상 결정을 미루지 못하는 상황에 부딪혔다. 청와대는 이명박 대통령이 25일 국방부 김태영 장관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발표했고, 이 사실은 미국 CNN을 통해서도 계속 보도되고 있다.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대통령이 김태영 국방장관의 사의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김 장관은 천안함 사태 이후 5월1일 공식 사의 표명한 바 있는데 천안함 후속 조치와 한미 국방 장관 회담 등 연속된 현안 처리를 위해 사퇴서 수리를 미뤄오다가 최근 연속된 군 사고와 군 분위기쇄신 차원에서 오늘 사의 수용을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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