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KBS 2TV ‘밤샘버라이어티 야행성’에 출연한 수영은 “멤버들의 건강을 위해 6개월에 한 번씩 회충약을 챙겨준다”고 털어놨다.
수영은 “멤버들이 워낙 많은 탓에 누가 먹고 누가 안 먹었는지 헛갈려서 요즘엔 일일이 약 옆에 이름을 적어놓고 꼼꼼히 챙긴다”고 밝혔다.
특히 수영은 회충약을 가장 먹기 싫어하는 멤버로 태연과 제시카를 꼽으며 “이들에게 회충약을 먹이기 위해서는 물과 약을 손에 들고 먹을 때까지 옆에서 지켜보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영의 폭로에 제시카는 “원래 약을 잘 안 먹는 편이다. 심지어 감기에 걸려 다른 멤버들이 감기약을 입에 갖다 대도 안 먹는다. 그냥 이렇게 아프다 말겠지 생각한다”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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