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미모의 판사로 깜짝 변신했다.
지난해부터 한 건설회사 전속모델로 활동해 온 장윤정은 최근 진행된 신림동 고시촌 내 고시 특화형 오피스텔 광고촬영에서 판사복을 입고 촬영에 나섰다.
이날 촬영에서 판사복을 처음으로 입어봤다는 장윤정은 의사봉을 두드리며 즉석판결을 내리는 등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건설회사 측은 "평소 똑부러지는 이미지답게 판사복도 잘 어울릴 것으로 생각돼 촬영을 진행하게 됐다"며 "예상했던 대로 판사복을 입었지만 무겁지 않고 발랄하고 친근한 느낌으로 촬영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장윤정은 올 연말에도 어김없이 풍성한 공연으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12월18일은 의정부에서 효콘서트를 이어가고 12월22일과 23일에는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송년디너쇼를 가진다. 12월26일과 31일에는 각각 안동과 인천에서 콘서트를 열고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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