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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속도위반 임신설' 부인.."트렌트에 안 맞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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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속도위반 임신설' 부인.."트렌트에 안 맞지만"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1.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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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성모가 예비신부의 임신설을 부인했다.

조성모는 11월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부가 임신해서 빨리 결혼하는 거 아니냐’는 의혹에 “트랜드에는 안 맞지만 임신한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진다. 조성민은 이날 결혼식에서 아내 구민지를 위해 직접 작사한 '온리 유(Only you)'를 선보인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신라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지만 신혼여행은 내년 초로 미뤘다. 조성모는 결혼식 다음날인 28일 2010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러브 콘서트에 참석한다.

조성모 소속사 측은 "조성모의 신혼여행은 내년 1~2월쯤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장소와 정확한 날짜도 아직 미정이다"고 밝혔다.

조성모는 구민지와 2007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3년간 사귀면서 주위의 부러움을 샀던 것으로 전해졌다.

1998년 '투 헤븐(To Heaven)'으로 데뷔한 조성모는 지금껏 1천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며 정상급 가수로 활동했다.

예비 신부인 구민지는 탤런트로 한때 광고 모델로 활동했으나 연기 활동을 접고 의류디자인을 공부해왔다. 결혼 후에는 내조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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