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진’ 정소라가 “미용실 앞에서 아이돌 그룹 멤버를 기다려봤다”고 폭탄 발언했다.
정소라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스쿨버라이어티 '백점만점' 녹화에서 비스트 이기광에 대한 특별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스타들의 공개연애’라는 주제로 토론수업을 벌이던 정소라는 “이기광의 팬”이라며 “그를 보기 위해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된 이후 미용실 앞에서 2시간을 기다려봤다”고 깜짝 발언했다.
이에 평소 이기광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친분이 있는 MC 박명수와 쌈디가 즉석에서 이기광과 전화 연결을 시도해 이기광과 정소라의 통화를 통한 즉석 만남을 성사시켰다.
정소라의 고백에 이기광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미스코리아가 왜 나를 좋아하냐. 장난 아니냐"며 못 믿는 눈치를 보였다.
한편 이날 정소라와 함께 출연한 미쓰에이 민은 평소 이기광이 뽑은 이상형으로 알려져 정소라와 팽팽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이후 둘 중 한명을 선택해서 결과를 문자로 보내달라는 박명수와 쌈디의 요구에 이기광은 진짜로 답문을 보내 촬영 현장은 후끈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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