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MBC '무한도전'(MC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에서는 '2011년 무한도전 달력' 프로젝트의 최종 우승자와 탈락자를 가린다.
10월 촬영 주제는 바로 '한글 사랑'. 10월 9일 '한글날'에 맞춰 각자의 이름에 들어간 초성을 온 몸으로 표현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것이었다. 그러나 마음과는 달리 잘 따라주지 않는 몸 때문에 곳곳에서 비명소리가 속출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11월에는 오래간만에 예능인에서 톱스타로 변신, 집 앞, 공항, 클럽 등 다양한 장소에서 '파파라치' 콘셉트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은 스페셜 파파라치들이 대거 투입돼 수많은 굴욕사진과 특종을 탄생시켜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달력 표지모델을 걸고 진행된 마지막 12월 촬영은 지금까지 함께했던 사진작가 보리, 오중석, 김태은이 최종 3인과 짝을 이뤄 팀별 미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종 우승자는 함께했던 사진작가와 다시 한 번 '2011 무한도전 달력'의 표지촬영을 할 수 있는 영광까지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 감도는 촬영이 되기도 했다는 후문.
이외에도 한글, 파파라치 등 주제와 어울리는 심사위원들이 깜짝 등장해 멤버들의 사진을 다각도에서 날카롭게 평가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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