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이 ‘무한도전’에서 옷을 벗고 난동을 부려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11월27일 방송된 MBC TV ‘무한도전-달력 프로젝트’에서는 정형돈은 10월 달력 촬영에서 꼴찌를 해 누드모델로 당첨됐다.
정형돈은 "어차피 (누드를) 찍을 건데 찍자"며 방송 중 옷을 벗고 벌러덩 누워버리며 난동을 부렸다.
무도 멤버들은 "진상나왔다"며 정형돈을 스튜디오 밖으로 쫓아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정형돈은 퇴장 당한 후에도 상반신을 노출한 채 난입해 촬영을 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11월 도전편에는 정준하가 탈락해 유재석과 하하, 박명수가 최종 멤버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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