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꼬꼬돼지가 등장하는 '허무개그'를 선보여 동갑내기 티아라 지연의 주먹세례를 받았다.

아이유는 지난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꼬꼬돼지가 등장하는 허무한 개그를 선보였다. 이날 ‘영웅호걸’ 멤버들은 지난주에 이어 기자되기 미션에 도전했는데, 연탄형제를 만나 감동적인 스토리를 취재하기로 했던 것.

이휘재 팀에 속한 아이유는 멤버들과 승합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개그를 시작했다.

아이유는 “꼬꼬돼지가 수확물을 모두 먹어치워 화가 난 할아버지가 돼지를 시장에 팔아 버렸는데 집에 돌아와 있었다. 다음해에도 수확물을 모두 먹어 치운 꼬꼬돼지에 화가 난 할아버지는 미국으로 돼지를 팔아버렸다. 꼬꼬돼지가 집에 못 돌아온 이유는 뭘까”라고 문제를 냈다.

정답은 ‘멀어서’였다고 한다.

그러자 아이유의 옆에 있던 동갑내기 절친 지연은 혼자서 깔깔 웃는 아이유에게 장난스럽게 주먹을 날렸다.(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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