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총알 탄 사나이' 등으로 한국 팬들에게도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레슬리 닐슨이 84세로 29일 사망했다. 레슬리닐슨은 미국 플로리다의 병원에서 최근 악화된 폐렴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레슬리 닐슨은 1926년 캐나다에서 태어나 1950년대 중반 할리우드에 입성해, 100여편에 달하는 영화에 출연했다. 특히 ‘총알 탄 사나이’와 ‘무서운 영화’ 시리즈 등으로 명성을 얻었고, 2008년 개봉된 영화 '슈퍼히어로'에서 알버트 삼촌 역을 맡는 등 왕성한 활동을 했다.(사진=영화 '슈퍼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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