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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서해 NLL 인근에 '준전시' 명령…일촉즉발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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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서해 NLL 인근에 '준전시' 명령…일촉즉발 한반도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1.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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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군 8전대에 '준전시상태' 명령을 내린 것으로 확인되면서 한반도가 극도로 긴장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 23일 연평도 도발 직후 서해함대사령부 해군 8전대에 준전시상태를 명령하고 전투태세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북한은 비상출동 대기태세를 유지하고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황해북도 황주 비행장에는 미그23기 5대가 전진 배치 돼 있다. 황해남도 과일 비행장과 평안남도 온천 비행장에 미그 19기와 미그 23기가 각각 추가 배치됐다. 옹진반도 해안포 기지 등에 발사태세가 갖춰지는 등 북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는 것이다.

옹진군 사곶에 위치한 해군 8전대는 연평도와 32km 정도 떨어져 '일촉즉발' 상황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정부도 북한의 동정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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