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아이돌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 지드래곤, 탑의 최근 행보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8일 마카오에서 진행된 '201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에서 태양과 산다라박이 볼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탑과 지드래곤이 '뻑이가요'를 열창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는 국내 가요 시상식 최초 해외에서 개최하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무대에서 태양은 솔로곡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을 열창하다가 아래로 내려와 걸그룹 2NE1의 산다라박에게 향했다. 태양은 산다라박을 무대 위로 데리고 올라가기 전, 과감한 볼키스를 선보였다.
태양의 솔로무대에 이어 탑은 지드래곤이 검은색 턱시도에 커다란 목걸이를 하고 등장해 자신의 솔로곡 ‘Turn it up’(턴잇업)을 선보였다. 뒤이어 탑과 지드래곤은 신곡 ‘뻑이가요’를 공개했다. 이 곡은 내달 24일 발표할 탑-지드래곤의 유닛 앨범에 수록될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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