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여성 보컬그룹 빅마마의 멤버 박민혜(28)가 결혼을 앞두고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박민혜는 29일 자신의 팬 카페에 웨딩 사진과 함께 "그동안 힘든 일도 많았지만 팬들 덕분에 잘 견뎌낼 수 있었다"며 "아직은 결혼다는 사실이 실감나지 않지만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민혜는 오는 30일 서울 삼성동 더베일리하우스에서 예비신랑 김형일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랑 김씨는 대형 가수들의 공연을 도맡은 등 공연 음향 엔지니어로 활동해왔으며, 박민혜와는 빅마마의 공연 음향 스태프로 참여한 것이 인연이 돼 부부에 이르게 됐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축가는 빅마마의 멤버 신연아와 김범수가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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