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에이트 소속사에 따르면 박찬은 2007년 지인의 소개로 한 살 연하의 일본인 여자친구를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건설업 집안의 막내 딸인 백찬의 여자친구는 연습생 신분인 시절인 백찬을 만나 쇼바이벌 우승과 에이트 데뷔 과정 등을 묵묵히 지켜보며 세삼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백찬은 여자친구에 대해 "현명하고 여성스러운 친구이다. 어느덧 나는 일본말로 그녀는 한국말로 대화를 할 수 있을 만한 사이로 발전했다. 힘들었던 시절부터 멀리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에이트는 지난 2007년 1집 '사랑을 잃고 난 노래하네'로 데뷔, 이후 발라드 '심장이 없어', '잘가요 내사랑', '이별이 온다'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백찬은 에이트에서 래퍼로, 또 작곡가로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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