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계인이 주부 우울증의 일종인 '차림새 증후군'을 진단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미라클'(MC 서경석, 오상진)에서 이계인은 정리되지 않은 집 내부를 공개해 출연진을 놀라게했다.
집 내부에는 가구도 없고 바닥에는 술, 낚싯대, 옷 등 잡동사니 물건들이 정리되지 않은채 널려 있었으며 군데 군데 곰팡이가 피어있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이계인에게 '차림새 증후군' 소견을 전했고 이렇게 방치된 이유는 "마음의 병이 원인이다"고 진단을 내려 안타까움을 전했다.
'차림새 증후군'은 주부들에게 발생하는 우울증사의 하나로 주변 환경이 어질러져도 신경 쓰지 않는 증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계인은 직접 빨래를 하는 등 '차림새 증후군'을 고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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