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김 전 대변인이 1일부터 그룹의 콘텐츠 전략담당 전무로 일하게 된다고 밝혔다.
콘텐트 전략실은 KT가 지난 주 새롭게 신설한 부서로 미디어본부와 KT 산하 KTH 그룹 콘텐츠 전략 육성을 담당하며 향후 미디어콘텐츠 분야의 전략을 수립하는 조직이다.
김 전 대변인은 1993년 MBC에 입사해 뉴스데스크 앵커 등을 거친 뒤 2008년부터 올 7월까지 청와대 부대변인과 대변인을 역임했다. KT의 깜짝 영입설과 관련해 일부에서는 '낙하산 인사'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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