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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평도 물의' 공식사과 "술 마셨지만 소란 피운 건 아냐"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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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평도 물의' 공식사과 "술 마셨지만 소란 피운 건 아냐" 해명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2.0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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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포탄 사격으로 수많은 인적 물적 피해를 입힌 '연평도 사건'과 관련, MBC 취재진이 취재현장에서 술과 노래 등 회식을 벌였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MBC측이 공식사과했다.

MBC 측은 지난 11월 30일 뉴스데스크를 통해 "지난 일요일 밤 연평도 군부대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MBC 취재팀이 회식을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등 소란을 피웠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본사가 자체조사를 벌인 결과 그런 사실이 전혀 없었다"면서도 "취재 현장에서 회식 도중 술을 마신 점에 대해서는 연평도민과 군관계자, 시청자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한다"고 밝혔다.

최근 MBC 취재진 30여명이 지난 30일 연평부대가 관리하는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며 고성방가를 했다는 사실이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사태가 일파만파로 확산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과를 한 것은 다행이지만 취재현장에서 술을 마신 건 용납할 수 없다" "연평도민의 심정을 헤아리지 못한 처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뉴스데스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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