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연평도 포격현장에서 불에 탄 보온병을 포탄으로 착각하는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이를 패러디한 패러디물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한 네티즌들은 '이마트 포탄코너' 라며 이마트의 보온병 코너 사진을 게재하는가 하면 대포 총구 사진에 보온병을 합성하는 패러디 사진을 올려 시선을 끌었다.
다양한 패러디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형마트에선 안 파는게 없군 ㅋㅋ" "우리 집에도 포탄 2개 있는데..." 라는 등의 답글로 관심을 표현했다.
한편 한나라당 측은 "포병 출신으로 3성 장군을 지낸 황진하의원도 헷갈렸을 정도" 라며 안상수 대표의 보온병 해프닝을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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