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기피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박해진 측이 악의적 제보자에 의해 혐의를 받게됐다는 주장을 제기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해진의 법률대리인 이덕민 변호사는 지난 2일 SBS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정신질환 관련 진료기록을 공개하며 군면제 논란을 적극 해명했다.
이덕민 변호사는 인터뷰를 통해 "군 면제에 법적 문제가 없지만 이러한 내용을 제보한 이가 누구인지 우리는 알고 있다"며 "악의적 제보에 대해 응당의 책임을 지게 할 생각"이라며 악의적 제보자의 존재를 알렸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주장이 사실이라면 충격이다", "연예계 측근일까", "연예계는 무서운 곳인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해진은 2003년 6월부터 약 6개월간 우울증 및 대인기피증이라는 진단을 받은 점이 참작돼 2004년 3월 병역 면제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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