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사장은 충북 청원 출신으로 청주대 상학과를 졸업한 뒤 1978년 삼성전관(현 삼성SDI)에 입사했다.
삼성그룹 회장비서실 이사와 구조조정본부 상무·전무, 삼성SDI 부사장, 삼성캐피탈 대표이사 사장, 삼성카드 영업부문 사장을 거쳐 최근까지 삼성전자 중국전자총괄 겸 중국본사 사장으로 재직했다.
구조조정본부 경영진단팀장을 맡을 당시 감사 대상 계열사들에서 내놓은 자료를 검증하기 위해 라이벌 회사들까지 찾아다녔던 일은 아직도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삼성캐피탈 대표이사 사장, 삼성카드 영업부문 사장 재직 시에는 경영혁신을 주도하면서 성장을 이끌었다. 중국삼성 사장 시절에는 휴대전화, LED TV 등의 중국 내 1위 수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청주(1953년) ▲청주상고 ▲청주대 상학과 ▲삼성그룹 회장비서실 ▲삼성전관이사보 ▲삼성그룹 회장비서실 감사팀·경영지원팀 이사 ▲삼성 구조조정본부 경영분석팀 이사 ▲구조조정본부 경영분석팀 상무 ▲구조조정본부 경영진단팀장 전무 ▲삼성SDI 부사장 ▲삼성캐피탈 대표이사 사장 ▲삼성카드 영업부문 사장 ▲삼성전자 중국전자총괄 겸 중국본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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