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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도시 아파트값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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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도시 아파트값 오름세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2.03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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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도시 아파트 가격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과 신도시의 아파트 매매시세는 각각 0.02%와 0.01%가 올랐다. 전주에는 하락세였던 수도권도 이번주에는 0.01% 오름세를 나타냈다.

서울에서는 재건축 아파트가 많이 오른 송파(0.13%)와 강동(0.09%)의 오름세가 눈에 띄었다. 마포(-0.07%)와 도봉(-0.05%) 등은 거래가 부진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0.13% 올랐고 송파(0.41%), 강동(0.22%), 서초(0.04%), 강남(0.03%)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신도시에서는 분당(0.04%)과 산본(0.02%), 평촌(0.01%)에서 저가 급매물이 대부분 팔려나가며 가격이 올랐다. 중동(-0.13%)과 일산(-0.01%)은 내렸다.

수도권은 광명(0.09%), 화성(0.07%), 용인(0.06%), 고양(0.05%), 수원(0.03%), 의정부(0.02%) 등에서 올랐다.

전세가격 상승세도 꺾이지 않고 있다. 서울의 경우 강남(0.2%), 광진(0.1%), 양천(0.08%) 등 인기 학군 지역의 강세 속에 한 주 동안 0.06% 올랐고, 신도시(0.16%)와 수도권(0.1%)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내년 새 아파트 입주량이 많이 줄어드는 수도권 주요 지역의 아파트값이 이번 주 상승세를 보였다"며 "아파트 신규입주물량 감소가 매수심리 회복에 힘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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