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복싱대회에 가명으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시영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린 2010 KBI(한국권투인협회)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 '여자부 -50kg급'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8월, 제9회 KBI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에 출전해 아쉽게 패했던 이시영은 꾸준히 운동한 끝에 3개월 만에 챔피언 자리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시영은 복싱대회에 가명으로 출전해 복싱 챔피언을 거머쥔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동영상과 가명 출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배우가 복싱을 하는게 대단하다", "완전 멋있다", "실력이 대단하다", "살이 빠질 수밖에 없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시영은 최근 복싱으로 7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복싱 대회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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