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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용준형 "사실 본명이 용재순" 개명했던 심경 솔직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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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용준형 "사실 본명이 용재순" 개명했던 심경 솔직고백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2.0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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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비스트'의 멤버 용준형이 본명이 용재순이었는데 개명했다고 솔직하게 심경을 고백했다. 팬들은 '용재순'이 루머인줄 알았다고 화들짝 놀라는 분위기다.

용준형은 오는 4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해 본명이 마음에 안들어 개명했던 속사정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용준형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이름을 개명했다.

특히 용준형은 녹화장에서 비스트 멤버들조차 자신의 본명이 '용재순'이었다는 사실을 모르게 했다며, 이름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이후 네티즌들은 "용준형군 본명이 용재순? 난 재순이가 더 마음에 든다. 그런데 지금 이름 용.준.형이 본명 아닌가" "용준형 귀염둥이 그 자체를 좋아한다. 준형군 창피해 하지 말아요" "루머인줄 알았는데 진짜네요. 그래도 힘들어하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용준형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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