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또 한번 몸으로 때우는 사회봉사 활동<맨위 사진>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정용진 부회장은 토요일인 4일 오전 10시께 위치기반 서비스인 포스퀘어를 이용해 자신의 트위터에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소재 '한사랑마을'을 찾았다는 트윗을 남겼다.
정 부회장은 10시50분께 "목욕 봉사후 청소중"이라는 트윗을 잇따라 남겼다.
이어 정부회장은 "가습기청소 처음 해봅니다 안에 솔이 있다는거 처음 알았다는…<맨 아래 사진>"이라고 말했다.
정부회장은 최근 수년새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직접 실천하고 있어 많은 네티즌들과 국민들로부터 칭송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도 많은 트위터 유저들은 "부럽습니다" "정말 좋은일 많이 하시네요" "청소 잘하셨네요 합격!"등의 멘션(댓글)들을 쏟아내고 있다.
종전 일부 소수의 "보여주기 위한 사회봉사일 뿐"이라는 안티글에 아랑곳없이 정부회장은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가고 있어 스폿라이트를 한몸에 받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정부회장은 지난 2008년 1월 엄동설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태안의 구룡포를 찾아 하루종일 기름제거 작업을 벌였으며 2009년 6월엔 전북종합사회복지관에 개관한 희망장난감 도서관에서 점심나르기 등 여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 지난 8월 한낮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양평 해비타트를 찾아 사랑의 집짓기현장에서 안전모와 수건을 두르고 장시간 봉사활동을 전개,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사랑마을은 어린이재단 직영기관으로 어린이재단은 1948년 미국 기독교아동복리회(CCF) 지원으로 아동복지사업을 시작했으나, 1986년 CCF지원이 끝남으로써 국내 순수 민간기관으로 독립, 지금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온 사회복지 전문기관이다.
2008년1월 한국복지재단에서 어린이재단으로 명칭을 변경, 국내 아동뿐 아니라 빈곤과 질병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해외아동의 복지확립을 위해 지원과 활동의 폭을 넓혀감으로써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 부회장이 현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사랑마을(www.hanlove.or.kr)은 중증장애인의 생활재활서비스, 사회재활서비스, 의료재활서비스 및 특수교육등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잔존능력 개발과 기능회복으로 재활 및 자립할수 있는 기회를 줌과 동시에 나아가 장애를 예방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