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자신의 애칭을 선물 받았다.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길라임 역으로 출연 중인 하지원은 3일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엠 공식 미투데이를 통해 라임 애칭 이벤트에 응모한 ‘미친’ 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지원은 시크릿가든 촬영 현장에서 주원의 이태리 장인이 만들었다는 명품 트레이닝복을 입고 “애칭 만들어주신 모든 ‘미친’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당첨자들을 한명씩 언급하며 자필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어 “내일 밤 7회 기대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원은 응모된 수많은 애칭 중 ‘스선녀’(스턴트 하는 선머슴 같은 여자)’, ‘데낄라임’(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 유혹을 가진 라임), ‘라임컴트루’(가난함에 굴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의지를 불태우는 본받아야 할 청렴한 이웃인 라임), ‘사과라임’(자나 깨나 죄송하다고 하는, 사과하는 라임), ‘시간녀’(시크릿가든에서 간지 나는 여자) 등 5개의 애칭을 직접 골랐다.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엠 측은 “하지원이 모든 애칭이 뜻 깊고 감사하여 5개의 애칭을 선별하기까지 많은 시간과 고민이 필요했다”며 “라임애칭 당첨자로 선정된 미친들에게는 하지원의 사인과 사진 인증샷이 선물로 전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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