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데뷔 10주년을 맞아 새 앨범 ‘BEST OF BEST’를 발표한 양동근은 3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신곡 무대 및 새 앨범 타이틀곡 ‘탄띠’ 를 선보였다.
특히 양동근은 신곡에 맞춰 클럼프 댄스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클럼프 댄스’는 일명 ‘털기춤’으로 유명한 춤이다.
타이틀곡 ‘탄띠’는 양동근이 군 생활을 하며 겪은 일들을 가사로 옮긴 곡이며 고무신을 거꾸로 신은 여자친구를 둔 군인의 심경을 에피소드로 풀어낸 곡이다. 반복적인 가사와 양동근표 힙합스타일 리듬으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딴띠’라는 제목은 군대에서 사진을 찍을 때 ‘김치’와 ‘치즈’를 대신 사용하는 말이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탄띠’는 일부 직설적인 표현으로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지만, 수정된 버전으로 재심의에 통과, 편집된 버전으로 팬들 앞에 선보이게 됐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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