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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마약혐의 구속 '남자의자격' 하차…제작진 "방송 통편집"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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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마약혐의 구속 '남자의자격' 하차…제작진 "방송 통편집" 당혹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2.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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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라판타지아' 등을 불렀던 '남자의자격'이 합창단으로 다져졌던 착한 예능프로그램 이미지에서 한참 추락했다. '남격' 제작진이 발굴한 예능둥이 탤런트 김성민이 상습적으로 마약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기 때문이다.

지난 4일 '남격' 멤버 김성민이 필로폰 상습 투약 협의로 구속됐다고 알려진 이후 신원호 PD를 비롯해 '남격' 제작진은 "너무 믿었기에 배신감마저 든다"고 당혹감을 나타냈다.

결국 김성민은 '남격'에서 하차하는 것이 당연한 수순으로 전해졌다. 신원호 PD는 5일 재방송을 다른 프로그램으로 교체하고, 본방송은 재(통)편집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도 허탈감을 표현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드라마 '인어아가씨'에서 열연했던 한 명의 배우로만 알았지, 남격에서야 진가를 발휘했는데 안타깝다" "평소 남격을 즐겨보는데 김성민은 얼마 전 유기견을 입양하고 소개팅도 받는 등 인간미 넘치는 사람이었는데 깜짝 놀랐다" "남격 제작진이 김성민을 발견하고, 예능계 보석으로 키워냈는데 방송에서 잘라내고 있으니 얼마나 안타까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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