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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포격 사상자가 더 많다? 물타기 전략 의혹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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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포격 사상자가 더 많다? 물타기 전략 의혹 '후끈'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2.0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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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에 따른 남한의 대응 포격으로 북한에서 더 많은 사상자가 났다고 알려진 것과 관련해 국제적 비난여론을 희석시키기 위한 '물타기 전략'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본 교도통신은 지난 4일 베이징발 기사에서 "남한에서 4명이 숨진 것보다 북한은 몇 배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교토통신은 중국과 북한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이 북한 정부 관계자로부터 이같은 내용을 들었다고 언급했다. 북한이 한국의 대응 포격으로 인한 사상자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북한의 피해를 언급한 소식통이 사상자 가운데 민간인도 포함됐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언급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남한)적의 포탄이 우리의 포 진지로부터 멀리있는 민가 주변에까지 무차별적으로 떨어졌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북 측의 이같은 주장과 관련해 "연평도 포격으로 남한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한 국제적 비난여론을 희석시키기 위한 '물타기 전략'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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