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성민이 마약 필로폰을 상습 투여한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가수 크라운제이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크라운제이(본명 김계훈)가 국외 체류 중에 대마초를 사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 씨가 최근까지 음반작업과 뮤직비디오 촬영 등으로 미국에 머물면서 현지에서 구한 대마초를 수차례 피운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그러나 김 씨는 "최근 1~2번 피워봤을 뿐"이라며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웠다는 혐의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미국에서 김 씨와 함께 대마초를 피운 연예계 관계자가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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