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쩨쩨한 로맨스'가 60만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일 개봉한 이 영화는 12월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46만5천629명을 동원하는 등 누적 관객 총 60만1천977명을 기록했다.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을 맞아 연인들을 극장가로 불러 모은 게 흥행의 이유로 보인다.
뒤끝작렬 성인만화가 이선균과 허세작렬 섹스 칼럼니스트 최강희의 성인만화 완성기를 그린 영화로 성인타깃에 집중해 연애를 해 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속마음을 파헤친다.
이선균과 최강희가 주연을 맡았다. 네티즌들은 최강희의 쌍둥이 동생으로 출연한 송유하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극중에서 송유하는 '섹스계의 호날두', '섹스머신'이라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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