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G워너비 이석훈이 개그우먼 박지선에 대해 "심장처럼 아끼고 좋아하는 친구"라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 4일 이석훈은 MBC '세바퀴'에 출연해 최근 열애설이 불거진 박지선과의 관계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그러나 곧 이석훈은 "다른 감정은 전혀 없다"고 진화에 나섰다.
이에 같은 멤버 김용준은 "내가 옆에서 봐도 좀 이상한 것 같다"며 "심장이란 말은 아무한테나 쓰기 힘든 말"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다짜고짜 스피드 퀴즈'에서 이석훈의 상대방으로 연결된 박지선은 그의 발언을 전해 듣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지선은 "이석훈 엄청 착하다. 나한테 한우도 사줬다"고 화답했다.
이어 박지선은 "이석훈이 지난 번 세바퀴에서 읽은 시는 사실은 내가 쓴 것"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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