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멸치골드액젓' 일부 제품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돼 구입시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김장철 유통식품 안전관리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 '청정원 멸치골드액젓(유통기한 2012년5월12일까지)'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됐다. 대장균군(Coliform bacteria)은 사람과 동물의 장내에 존재하는 세균 군으로, 제조과정의 위생 상태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위생지표로 활용된다.
이에 따라 대상 측은 해당 유통기한의 멸치액젓 3천㎏(750g×4천개)에 대해 자진 회수에 나섰다.
식약청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나 취급 및 판매점은 섭취와 판매를 중단하고 구입처나 대상 천안공장으로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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