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역전의 여왕’ 15회 분에서는 용식과 태희(김남주)의 키스 직전상황이 펼쳐졌다. 빙판길에 넘어지면서 엉덩방아를 찧은 태희를 용식이 일으켜 세우다 넘어지면서 품에 안기는 상황이 벌어진 것. 이는 용식의 가슴에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이에 용식은 평소 이상형이라고 밝혀온 에프엑스 설리가 나오는 음악방송을 보며 “그렇지. 내 스타일은 저거거든”이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용식은 앞선 상황을 떠올리며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용식의 짝사랑이 슬픈 결말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등 용식의 순애보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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