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은 지난 2004년 박카스 광고의 ‘첫출근’ 편으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으며, 그동안 MBC ‘궁’, ’한강수타령’, KBS ‘열혈남아’ 등에 출연했다.
학업을 위해 연기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최성준은 ‘괜찮아 아빠 딸’에 닥터 홍 역으로 캐스팅돼 본격적인 재도약에 나선다.
극중 최성준이 맡은 닥터 홍(홍연서) 역은 똑똑하고, 반듯하고, 여유롭고 단호한 성격을 가진 모든 것을 다 갖춘 캐릭터. 병원의 모든 여의사, 간호사, 심지어 환자들에게까지 고백을 받지만 정작 그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애령(이희진 분). 애령의 불행한 결혼생활을 옆에서 지켜보며 그녀를 지켜주는 키다리 아저씨 같은 인물이다.
최성준은 6일 방송된 4회에 처음으로 등장해 쓰러진 기환(박인환 분)의 주치의로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최성준은 “오랜만의 방송 복귀에 부담감도 크지만, 무엇보다도 많이 설레인다”며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오래 기억에 남는 배우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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