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상습 투약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배우 김성민이 면회요청을 거절한 채 자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민은 현재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김성민의 마약혐의 관련 검찰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구치소 관계자는 "김성민이 변호사를 제외하고는 면회에 응하지 않은 채 자숙 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성민의 자숙 소식에 네티즌들은 "조울증 있다더니, 대인기피 증세 보이는 것은 아니겠지" 등 걱정과 함께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이날 오전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김성민 관련 키워드는 최건우, 따도녀, 이적 청계산곰 등과 함께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한편, 앞서 김성민 측근은 "평소 밝은 사람이었고 담배조차 피지 않는데 마약 복용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