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7일 오후 9시31분께 강서구 화곡동 자신이 거주하는 오피스텔 건물 5층에서 집안에 휘발유를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는 같이 사는 여성과 집세 문제로 싸우다 술김에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화재로 1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진화에 30분 넘게 걸리면서 연기를 들이마신 같은 건물 주민 6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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