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이 '따도녀'(따듯한 도시 여자)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KBS-2TV '매리는 외박중'에 출연 중인 문근영(매리)은 지난 6일 방송에서 김재욱(정인)과 약혼식을 위해 화이트 미니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근영이 착용한 미니 드레스는 스포엔샤 구자연 원장의 프리미엄 드레스로, 럭셔리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방송 이후 '따도녀'는 우리, 최건우, 옥주현 등과 함께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일명 ‘매리 미니드레스’는 화사한 비딩에 매력적인 플라워 장식이 포인트로 스위트 하트 네크라인에 스커트 부분이 꽃처럼 되어 있어 청담동 스타일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새로운 느낌을 자아낸다.

스포엔샤 웨딩 구자연 원장은 “매리가 드라마에서 청담동 스타일로 변신한다는 스토리에 맞춰, 드레스도 단순히 귀여운 스타일보다는 고급스럽고 럭셔리해보일 수 있는 미니 스타일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리가 아직 연애 한 번 해보지 못한 순수한 캐릭터이므로 웨딩 드레스라도 성숙한 느낌의 롱 드레스보다 풋풋함과 소녀적인 감성을 살리는 미니 드레스가 어울리기 때문” 이라고 미니 드레스를 골라준 이유를 밝혔다.

‘따도녀’ 문근영은 이번 드라마에서 웨딩드레스를 입는 신이 나올 때마다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며, 높은 검색어 순위를 기록했다. 문근영은 드라마에서 홍대 히피패션과 청담동 명품녀 스타일을 동시에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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