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소비자 전문신문인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의 안드로이드용 어플리케이션 '소비자고발'이

SKT의 T스토어에 등록된지 나흘만인 8일 현재 '추천어플5'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소비자고발'은 소비자 불만이나 상담을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제보하고 다른 소비자와 공유할 수 있는국내  최초의 어플이라는 점에서 스마트폰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동안의 소비자 제보는 인터넷 제보나 팩스, 전화로 이뤄졌지만 '소비자고발' 어플을 이용할 경우 24시간 내내 실시간 제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소비자 제보의 중요한 증거인 사진을 첨부할 때, 디지털카메라나 휴대전화로 찍은 뒤 연결케이블을 통해 올려야 하는 번거로움을 거칠 필요도 없다.

소비자들은 어플을 통해 피해내용을 제보하면 곧바로 접수됐다는 문자 회신을 받고 그 다음부터는 단계적인 진행 내용을 통보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T스토어 댓글을 통해 "생활하면서 꼭 다운받아야 할 어플인 듯 하네요. 잘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어플 언젠가 나올 줄 알았습니다. 이젠 억울하게 당할 일 없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LGU+ 안드로이드 OS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용 어플은 이달 중순경 출시될 예정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류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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