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지주는 지난 8일 오후 7시 신라호텔 토파즈룸에서 KB카드 최우수고객인 테제ㆍ로블카드 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2010 KB카드 VVIP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어윤대 회장을 비롯한 KB카드 경영진들은 이날 행사에서 고객과 환담을 나누며, KB카드를 이용하면서 느낀 경험담을 청취하는 등 고객 중심의 현장 경영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 회장은 "올 한 해도 KB금융그룹과 KB카드에 보내 주신 고객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KB카드는 고객과의 감성적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고객 가치 중심의 품격있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무한 존중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B지주와 국민은행은 지난 9월 각각 이사회를 열고 KB카드 분사를 결정했으며, 카드사설립기획단(단장 최기의)을 중심으로 분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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