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윤승아의 드라마 속 색다른 변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 12회에서는 전실장(전태수 분)과 윤승아(윤승아 분)의 러브라인이 그려진 가운데 윤승아가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캐릭터 티셔츠에 레깅스와 숏팬츠 차림의 승아가 전 실장의 상상속에서 가죽팬츠 차림에 붉은 립스틱을 바르고 등장한 것.
김원장(김갑수 분)에게 복수를 꿈꾸는 전실장은 김원장의 컴퓨터에서 비밀의 장부를 얻기 위해 프로그램을 복사했지만 저장해둔 USB를 잃어버렸다. 그는 윤승아의 USB가 자신의 것과 같다는 것을 알게돼고 '악역' 승아를 상상한다. 하지만 승아의 USB는 전 실장의 것이 아니었고 전 실장은 이후 윤승아를 보며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였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승아 섹시하다", "늘 귀여운 모습만 보다가 화장한 모습을 보니 새롭다", "예쁘다", "둘이 완전 잘 어울린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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