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아와 야구선수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하트 커플티로 일약 열애설에 휩싸였다.

류현진 측은 "사실과 다르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류현진과 홍수아의 열애설이 불거진 것은 류현진이 9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결혼식 리허설'이란 제목으로 홍수아와 찍은 다정한 커플티 사진 2장을 공개하면서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잘 어울린다"며 사귀는 거 아니냐는 의혹을 나타냈으나 류현진 측은 11일 열리는 김태균(지바 롯데)과 김석류 아나운서의 결혼식 때 함께 축가를 부르기 위해 리허설 도중 찍은 사진이라며 열애설 진화에 나섰다.

절친은 맞지만 연인사이는 아니라는 해명에도 네티즌들은 '혹시'하는 의구심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의도된 열애설 아냐" "이참에 연인관계로 고고씽~!" "연인이라기 보다는 남매같다. 우정변치 말길"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출처-류현진 미니홈피)